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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 실전 단계로의 전환, 경제와 환경 모두 챙기자

     

     

     


    지난 6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만난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장은 지난달 미국 부통령 출신의 세계적인 기후 환경운동가 앨 고어와 만나 나눴던 기억을 이렇게 풀어놨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탄녹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 기구로 윤석열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방안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핵심정책을 심의·의결하는 회의체입니다. 특히 실현가능성이 높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이를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이 우선됩니다.
     
     

    환경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성 강화

     
    김 위원장은 전력소비가 매우 큰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데이터센터에서 AI 기술을 이용해 공기 흐름을 분석하여 온도 조절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15%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초저전력 반도체를 개발하여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30%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기술 기반 위에서 탄소정책과 인센티브, 합리적인 탄소가격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우리나라 산업은 엄청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탄소중립 이루기 위한 노력

     
    탄녹위는 대통령 윤석열의 정부안에 따라 설립된 기구로, 탄소중립 이행 방안과 녹색성장 정책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경험과 전문성은 이러한 계획의 구체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과 시점의 중요성

     
    김 위원장은 기후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적시성을 강조했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것은 국가적인 약속이지만,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와 실행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혁신적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성공적인 탄소중립을 이루는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랩투인더스트리 전략

     
    김 위원장은 어떠한 일이든 시작하고 실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덴마크의 Vestas와 같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사례를 들며 경제성장과 탄소중립의 동시 달성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사회의 참여

     
    김 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석탄에 의존하는 지역들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노력과 재생에너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자들의 역할

     
    김 위원장은 과학자들에게 미래를 향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탄녹위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의 리더십과 협력을 통해 한국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실현하는데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실현 가능한 정책의 적시적 실행, 최신 기술의 활용,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경제는 발전, 탄소는 감축' 사회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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