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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명의 팬카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논란과 콘서트 강행에 따른 콘서트 가격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 및 논란
사건 개요
●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매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 사고 직후 김호중의 소속사 관계자인 매니저가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했으나 경찰 조사 끝에 김호중이 직접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경찰은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며 여전히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 사고 발생 2시간여 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에 자수하며 "내가 운전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매니저와 통화하는 사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해 매니저가 자수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 하지만 김호중이 경찰서 출석해 음주 측정을 받은 것은 사고 발생 17시간 가까이 지난 뒤였고 이후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간 것이 확인되면서 경찰 조사 끝에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김호중은 "내가 사고를 냈다"라고 진술하였으며 김호중이 직접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수사 및 처벌 전망
● 경찰은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거짓 자수한 매니저에 대해서는 범인 도피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 김호중은 뺑소니 혐으로 입건되었고 음주운전 여부도 수사 대상입니다.
[김호중 뺑소니 혐의 입건] → [음주운전 가능성 조사] →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수사]→ [압수수색 영장 신청]
김호중 소속사 입장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이먼트는 뺑소니 사건과 관련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대응이 있었습니다.
● 사고 직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했습니다.
●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매니저와 통화하는 사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해 매니저가 자수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 이 사실을 알게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찾아가 조사 및 음주 측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 김호중 어머니의 주장이나 활동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는 "김호중의 어머니가 몇몇 팬들에게 굿을 권유한 사실은 있지만 전 매니저에게 액받이 굿을 권유했다는 주장은 사실관계를 확인해봐야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김호중 콘서트 강행
이런 상황에서도 김호중 측은 예정된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연 강행 계획
● 김호중의 소속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등 예정된 공연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 오는 18일부터 양일간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김천, 서울 등 공연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소속사 입장
● 전날 소속사는 팬카페에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아리스(김호중 팬카페)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사후 처리 미숙에 대해 송구스럽고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 그러나 뺑소니 사건 자체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김호중 콘서트 가격 논란
● 뺑소니 사고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의 콘서트 강행이 이어지고 'TVAROTTI' 티켓 가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VIP석 23만원, R석 21만 원으로 일반 아이돌 콘서트 VIP석 가격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예정된 공연 강행과 티켓 가격 논란 누리꾼 반응
●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거냐"
● "공연 위약금 때문에 강행하는 것인가"
● "티켓 환불 해달라"
위와 같은 누리꾼 반응과 향후 경찰 조사가 앞으로 있을 콘서트 공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그리고 논란 속에서도 예정된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은 물론 콘서트 가격 논란까지 여라가지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김호중의 향후 음악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