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족의 달이며 5일은 어린이날 행사가 있는 날

용인시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대축제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어린이라는 말만 들어도 웃음이 절로 나오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만이 아닐 텐데요.

어릴 때 기억을 더듬어 생각하면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가슴 설레고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일 5월 5일 어린이 날이 되면 세상을 다 가진듯한 왠지 모를 기쁨을 느꼈었지요. 평소에도 가족과 지내지만 5월 5일만큼은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오로지 어린이를 위해 가족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고 같이 놀아주니 얼마나 신나겠습니까. 용인시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축제를 한다고 하여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날 역사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를 사랑하고 소중히 보호하려는 사상을 드높이고 북돋을 수 있도록 지정한 날입니다.

 

1919년 3·1 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을 포함한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하였다.

 

1923년 5월 1일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방정환은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이 배포하였는데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고 당부했다. 어린이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어린이에 대한 존중을 부탁하였으며 첫 번째 어린이날 구호는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였다.

 

1945년 광복 이후 5월 5일로 바뀌어 행사를 하였으며 1973년 기념일로 정하고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어린이날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비공휴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각 시·도, 시·군 및 단체별로 어린이가 참석하는 기념식을 거행 「대한민국어린이헌장」을 낭독하고 착한 어린이·청소년을 시상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거행한다.

 

 

2023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

 

신나용! 신나고 즐거운 공연

조아용! 재미있고 흥미 있는 참여 프로그램

안전해용! 지진, 화재, 교통, 생활전반을 아우르는 안전체험교육

 

일 시 : 2023년 5월 5일(금) 10:00부터 16:00까지

 

장 소 : 용인시청 광장 일원(처인구 삼가동)

 

대 상 : 어린이와 가족, 시민 누구나

 

 

행사내용 :

 

▷ 공연 - 10시부터 16시까지 공연과 레크레이션(장기자랑), 벌룬마임, 태권도공연, 가족뮤지컬(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마술쇼, 군악대, 특공무술, 음악줄넘기, 청소년 국악단

 

▷ 참여프로그램 - 레크리에이션, 가족 장기자랑, OX퀴즈 등

 

▷ 가족과 함께 - 캘리그래피, 조아용스토어, 아동권리캠페인, 승마체험 등

 

▷ 내가 주인공 -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서예/도예 체험 등 각종 만들기 체험

 

▷ 안전교육 - 안전체험버스(지진, 화재 생활안전), 3D안전버스, 안전체험부스(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 어린이교통박물관 부스)

 

▷ 놀이동산 - 스포츠존, 플레이존

 

▷ 푸드트럭, 피크니존

 

 

주 관 : 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문 의 : 아동보육과 ☎ 031) 324-3238, 어린이집연합회 ☎ 031) 321-9567

 

어린이날 시간대별 공연

 

 

마치며

이번 용인시에서 어린이날 펼치는 대축제 행사 때는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시민분들도 참여가 가능하니 특별한 계획이 없으신 분들은 맑고 투명한 우리 어린이들의 재롱도 보시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힘도 불어넣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출산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금 우리 현실이지만 미래에는 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서 원할 때 결혼도 하고 아이도 여러 눈치 안 보고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