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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증시] 8월28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즐거운뚜기쌤 2023. 8. 28. 21:31

목차



    8월 28일 코스피지수는 금요일 대비 24.27포인트(0.96%) 오른 2543.41로 마감하며 긍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금요일 종가 대비 10.00포인트(1.11%) 상승한 909.38로 재차 900선을 탈환했다.

     

    8월 28일 마감시황

     

     

    오늘 코스피지수는 금요일 장 마감보다 15.28포인트(0.61%) 오른 2534.42로 시작했다. 장내내 상승 궤적이 지속되었으며 지수는 오후에 추가 상승을 더 했다.

     

    코스피 상승의 원동력은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2,987억 원을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06억 원, 134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907.53으로 개장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013억원에 달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코스닥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관투자자들도 52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 성장에 기여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014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8월 25일(현지시각)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결과를 소화했습니다.  이 행사 중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고점에서 하락했지만 아직 높다""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매파적 발언은 시장의 기대와 부합해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 전체의 인식은 파월 의장의 연설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입장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었고 그의 발언은 대체적으로 예상에 부합했다. 이에 따라 이날(25일-현지시간) 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전일 대비 0.67%, 0.94% 반등한 4405.71과 1만 3590.65에 마감했다.

     

    Chicago Mercantile Exchange의 FedWatch 도구는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유지할 확률을 80.5%로 표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월 FOMC 회의에서 금리가 0.25% 인상될 가능성은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47.9%로 높아졌다. 이는 21일 이전 확률 38.0%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수치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28%), LG화학(0.54%), 삼성SDI(0.67%), NAVER(1.18%), 기아(0.26%)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0.52%), 현대차(-0.43%) 등은 약보합을 보였다.

     

    증권 전문가들은 시장이 잭슨홀 발언이 매파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지만 지난 7월 FOMC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정서가 중국의 증권 거래 인지세 인하 결정으로 촉발된 중국 증시의 상당한 반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증권 전문가는 잭슨홀 결과의 긍정적인 추세가 아시아 주식의 동기적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현대건설과 한국수력 원자력의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수주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건설 및 기계 업종의 강세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 8월 28일 이슈 ]

     

     

    포스코퓨처엠 2030년 야심 찬 목표 설정하고 양극재 사업 확대에 주력

     

     

    포스코퓨처엠 재무정보(클릭)

     

     

    포스코퓨처엠이 2030년 매출 43조 원, 영업이익 3조 4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야심 찬 로드맵을 공개해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매출 3조3019억원, 영업이익 1658억 원을 달성한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지난해 대비 매출 13배, 영업이익 20배의 놀라운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의지는 이날 거래에서 더욱 강조됐는데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2.05%나 눈에 띄게 올라 472,000원에 마감했다.

     

     

     

     

    회사의 전략적 비전은 생산 능력까지 확장된다. 현재 양극재 생산능력 약 10만 5000톤인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이를 100만톤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극재 생산량도 2024년 9만3000톤에서 2030년 37만 톤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확장은 기본 생산 능력 82,000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는 이러한 생산 목표를 위한 지리적 유통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목표 100만톤 양극재 중 한국 69만 5000톤, 북미와 유럽 24만 톤, 중국과 인도네시아 6만 5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확장 계획에는 회사의 해외 시설을 설립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이 향후 양극재 생산능력 100만t 가운데 약 15%를 인산철리튬(LFP)과 고망간 배터리에 할당하겠다는 의도가 주목된다.

     

    김 사장은 이에 대해 현재 LFP 배터리 제품을 연구하는 업체가 많다고 말했다.

     

    양극재 및 음극재 생산의 실질적인 발전과 함께 공격적인 매출 및 영업 이익 목표를 특징으로 하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은 업계의 선구적인 성장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포스코퓨처엠의 과감한 비전과 업계에 미칠 잠재적인 혁신적 영향력에 여전히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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